우주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우주에서 가장 큰 별은 무엇일까라는 상상을 해보신적이 있을겁니다.
저 또한 어릴때 그런 상상을 해봤었는데요.
인간이 관측한 별중 가장 큰 별은 큰개자리에 있는 vy캐니스 메이저리스라는 항성이랍니다.
반지름은 태양의 최소 1300에서 최대1540배 정도 된다고 하네요.
지구로 부터 약 3900만년정도 떨어져 있는 이 항성은 밝기만 해도 태양의 50만배에 이르고
둘레는 19억 7664만 키로미터에 이르는 정말 어마 무시한 크기의 항성인데요.
빛의 속도로도 별을 일주하는데 8시간이 걸리며 만약 어떤 사람이 하루 8시간씩 VY의 표면을 걷기 시작한다면 완전히 횡단하기 위해 65만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요.
그리고 태양 대신 큰개자리 Vy를 태양계 중심에 놓는다고 가정하면,
큰개자리 VY는 목성을 삼키고 토성 궤도 근처까지 미친다네요.
정말 상상이 안갈정도로 큰데요. 이 Vy마저 우주의 크기에 비하면 먼지보다 작다고 하니
우주가 얼마나 거대하고 또 그 속에 살고 있는 우리는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네요.
아래는 태양과 VY캐니스 메이져리스와의 비교 사진입니다.
(태양이 정말 작은 점이네요 ㅎㄷㄷ;;)
(허블 우주망원경이 찍은 캐니스 메이져리스)
'☆오늘의 소식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우 민욱 별세 두경부암이란 ? (0) | 2017.03.02 |
---|